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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오늘의 술안주 : 영화 추천(액션,SF,스릴러) 소스 코드

by 끄적글적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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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SF, 스릴러 영화 소스 코드

 

기본정보

액션, SF, 스릴러 / 미국, 프랑스 / 93

 

감독 : 덩컨 존스

각본 : 벤 리플리

제작 : 마크 고든, 필립 로셀렛, 조던 윈

제작비 : 3,200만 달러

 

출연

제이크 질렌할 - 콜터 스티븐스 대위 역

미셸 모나한 - 크리스티나 워렌 역

베라 파미가 - 콜린 굿윈 대위 역

제프리 라이트 - 닥터 러틀리지 역

마이클 아든 - 데릭 프로스트 역

카스 앤바 하즈미 역

러셀 피터스 - 맥스 데노프 역

브렌트 스카그포드 - 조지 트록셀 역

 

영화 소개

주어진 시간은 단 8분! 그 안에 범인을 밝혀내야만 한다!

 도시를 위협하는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호출된 콜터 대위. ‘소스 코드’에 접속해 기차 테러로 희생된 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들어가 폭탄을 찾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이 임무가 성공해야만 6시간 뒤로 예고된 시카고를 날려버릴 대형 폭탄 테러를 막을 수 있다. 그는 모든 직감을 이용해 사건의 단서와 용의자를 찾아야 하는데……

 

 2011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영화로 주어진 8분의 시간을 계속 반복하여 열차를 폭파한 테러리스트를 추적한다는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8분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는 이색적인 영화입니다. <소스 코드>는 데뷔작 <더 문>으로 세계 유수의 판타지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던칸 존스의 작품으로 주연은 제이크 질렌할이 맡았습니다.

 

줄거리

 콜터 스티븐스 대위(제이크 질렌할). 그는 어떤 열차에서 모르는 여자와 한창 대화 중입니다. 그는 여성에게 자신을 콜터 스티븐스 대위라고 밝히며, 자신은 헬기 조종사이고 아프가니스탄에 있어야 할 자신이 왜 시카고로 가는 열차에 있냐고 질문합니다. 하지만 대화 상대인 크리스티나 워런(미셸 모나한)은 자신을 계속 숀 펜트리스라고 부르죠.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던 콜터는 갑자기 열차 안에서 폭발한 폭탄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과 동시에 다른 장소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콜터 대위가 깨어난 곳은 어느 밀폐된 공간. 그곳에서 굿윈이라는 여성 장교가 당신은 임무 수행 중이라며 그간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가 맡은 임무는 기차 테러로 희생된 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들어가 폭탄을 찾고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임무가 성공해야만 6시간 뒤로 예고된 시카고를 날려버릴 대형 폭탄 테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었죠. 기차 테러에 성공한 테러범이 6시간 후에 시카고를 폭파시킬 예정이었습니다.

 

 범인을 찾기 위해 아침에 있었던 열차 테러 사고의 희생자 숀 펜트리스라는 남자의 뇌에 접속하여 범인을 찾던 그는 계속해서 8분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합니다. 여러 번의 기차 폭발에 휘말리며 죽음을 맡고, 다시 숀으로 깨어나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죠. 8분의 시간을 반복하면서 여러 명의 용의자를 수색하기도 하고, 여주인공에게 질문을 하기도 하며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

 

총평

 지금까지 많은 영화들이 [타임 루프]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소스 코드는 익숙한 주제 안에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특정 인물의 죽기 전 마지막 8분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소스 코드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범인을 찾는다는 설정으로 한정된 공간 안에서 반복되는 시간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그 사이에서 조금씩 차이를 만들어내는 배우들의 연기와 디테일한 스토리가 돋보입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결말에 대해서만큼은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영화를 보며 기억해야 할 건 콜터 대위가 직접 과거로 돌아가 폭발하기 전 기차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정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차 폭발로 죽은 숀 펜트리스에 접속하여 숀의 몸으로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계속 생각하시면서 감상하시면 영화의 결말을 이해하시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화의 결말을 보며 반복되는 임무의 횟수만큼 다른 시간선이 생성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티버스, 평행우주를 다루는 영화가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소스 코드]는 스토리가 어렵지 않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시간에 관한 영화나 SF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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