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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오늘의 술안주 : 영화 추천(액션,드라마,스릴러)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by 끄적글적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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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기본정보

모험,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56

 

원작 : 마이클 푼케 - 논픽션

감독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각본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마크 L. 스미스

제작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브 골린, 아논 밀천, 매리 패런트, 키스 레드몬, 제임스 W. 스코치도플

제작비 : 13,500만 달러

 

출연

휴 글래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존 피츠제럴드 - 톰 하디

앤드류 헨리 - 도널 글리슨

호크 글래스 - 포레스트 굿럭 / 이사야 투투시스

짐 브리저 - 윌 폴터

앤더슨 - 폴 앤더슨

프라이맨 - 브랜던 플레처

조니 - 브래드 카터

머피 - 크리스토퍼 요너

데이브 채프먼 - 로버트 몰로니

스터비 빌 - 조슈아 버지

베케트 - 맥케이브 버넷

- 크리스토퍼 로저몬드

 

영화 소개

2016년 가장 강렬한 실화!
전설이 된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서부 개척시대 이전인 19세기 아메리카 대륙, 사냥꾼인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들 호크를 데리고 동료들과 함께 사냥하던 중 회색곰에게 습격 당해 사지가 찢긴다. 비정한 동료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는 아직 살아 있는 휴를 죽이려 하고, 아들 호크가 이에 저항하자 호크 마저 죽인 채 숨이 붙어 있는 휴를 땅에 묻고 떠난다. 눈 앞에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휴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부상 입은 몸으로 존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줄거리

1. 아리카라 족의 습격과 일행의 분열

 회색곰의 기습, 아들의 죽음, 생매장

 

2. 죽음에서 돌아오다

 생존을 위한 글래스의 집념, 히쿡의 도움

 

3. 추격

 혹한의 밤을 버티기 위한 글래스의 처참한 노력, 포기란 없다

 

4. 복수

 

실화에 관하여

 실제 이야기의 진위여부나 정확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처음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824, 필라델피아의 한 변호사가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였죠. 그러나 해당 사실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남긴 기록이나 정보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구전 실화가 그렇듯 오랜 세월을 거치며 다소 과장되거나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존 인물로 추정되는 주인공 휴 글래스는 1780년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아일랜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822년에 탐험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윌리엄 헨리 애슐리가 신문에 게재한 탐험대원 구인 광고를 보고 탐험에 자원해 동행했는데, 이듬해인 18235, 미주리 강 상류 지역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아리카라(Arikara) 족의 습격을 받아 다리에 총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 8, 그랜드 강 유역에서 새끼를 거느린 어미 곰에게 접근하여 돌발행동을 하다가 공격당하고 피츠제럴드와 브리저의 도움으로 곰을 사살합니다. 글래스는 등 쪽의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큰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다 임종의 순간을 지켜보고 장례를 치러주기 위해 남겨진 두 동료에게 버려집니다. 2명이 영화에서도 실명으로 나오는 존 S. 피츠제럴드와 짐 브리저로, 당시 나이는 각각 23세와 19세였습니다. 이들은 글래스를 버릴 당시 글래스의 총까지 챙겨 도망갔는데, 천만다행으로 이들이 수의 대신 덮어준 곰 가죽 덕분에 살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부러진 다리뼈를 스스로 맞추고, 수의로 등의 상처를 감싸고, 찢어진 상처가 썩어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구더기를 곪은 피부 위에 올려 썩어가는 살을 뜯어 먹게 하는 극단적인 처치까지 한 후, 글래스는 야생 베리와 뿌리 등을 따거나 캐 먹으며 무려 6주 동안 320km를 이동해 카이오와 요새로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고 전해집니다. 이 소식은 이후 신문 및 입소문 등을 통해 미 전역으로 퍼져나갔으며, 사람들은 글래스를 죽음에서 돌아온 자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총평

복수는 신의 뜻대로

"레버넌트" - 일반적으로는 살아남은 자, 특히 재난이나 치명적인 상황에서 살아남은 사람.

 

 죽음을 넘어 돌아온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 실화에 기반을 둔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덕분에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어두운 분위기, 긴장감을 더해주는 음향과 음악들, 분장 등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져 영화를 이끌어나갑니다. 살아남기 위해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의 집념과 투지를 보다 보면 복수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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