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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서울 가볼만한 곳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해리의 꿈의 상점> 현장 웨이팅 후기

by 끄적글적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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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해리의 꿈의 상점>

 일찍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더현대 크리스마스 H-Village를 다녀왔는데요. 저희는 예약을 못해서 직접 웨이팅 걸고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더현대 서울 나들이 후기 시작해봅니다.


 

현장 웨이팅 등록

 5층 레고 매장 건너편으로 H-Village 입구가 있어요. 입구에 보면 현장 웨이팅 등록 QR코드가 있습니다. 여기서 QR코드를 통해 웨이팅 등록해줍니다. 현장 웨이팅은 네이버 예약 노쇼 고객 발생 시 한시적으로 오픈된다고 해요. 저희는 금요일 3시쯤 가서 웨이팅 걸 수 있었는데 혹시나 못 들어갈까 걱정했어요. 저희 앞에 입장 대기 997팀... 그래도 온 김에 기다려보자 해서 웨이팅 등록 후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IFC몰에서 밥 먹고, 더현대 매장 천천히 구경하다가 뵈르에서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그때 딱 입장하라고 알림이 오더라구요. 10분 안에 안 오면 취소된다고 하길래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후다닥 먹고 들어갔어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5시였는데, 저희 입장할 때 현장 웨이팅 마감이었습니다.
 

해리의 꿈의 상점 <La Boutique D' Harry>

 
 올해에는 <해리의 꿈의 상점>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는데요.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할아버지를 도와 다시 가족과 만나게 해준다는 소망에 관한 이야기로, 상점 골목 컨셉으로 꾸며져 유럽의 어느 골목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줍니다.
 

 

 
 입장해서 제일 먼저 보이는 포토존은 우체국입니다. 그 옆으로 도서관이 나오는데, 줄이 길게 서 있어서 보니까 포토존 대기줄이더라구요. 도서관 안에 트리가 예쁘게 있어서 찍고 싶었는데 포기했습니다ㅎㅎ
 

 
 도서관을 통과해 나가보면 유럽의 길거리가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나오는데요. <해리의 꿈의 상점>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시즌 한정 아이템을 판매합니다. 10여 개의 브랜드가 골목길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핸드크림, 뱅쇼, 오너먼트,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 판매 중이었는데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매장이나 길 중간중간에 있는 곰 인형들이 움직여서 더 귀여웠어요.
 


 2022년 크리스마스에 트리에 달려있던 해리곰 인형을 올해에도 볼 수 있어요. 해리는 현대백화점이 추구하는 '행복'을 의미하는 ‘happy’를 사람 이름처럼 친근하게 변형해 만들어진 이름인데요. 해리곰 인형을 보며 어렸을 적 선물로 받았던 곰 인형을 떠올리고, 모두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추억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상품으로 나와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작은 키링도 있고 조금 더 큰 인형도 있습니다.


해리 미니 키링 (브라운, 레드, 블랙) 19,000원
해리 곰인형 (브라운, 레드, 블랙) 35,000원



 빨강 색상이 인기가 가장 많았어요. 저희도 하나 사서 사진 찍을 때 활용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매장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쁜 장소는 사진 촬영 웨이팅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메인 트리 사진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해리 곰 트리가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 트리도 예쁩니다. 트리 하나에 여러 명이 붙어서 찍다 보니까 사진을 넓게 찍으면 사람이 다 걸리더라구요. 상체 위주로 가까이서 찍어주는 게 예쁩니다!
 

 
 더현대 서울에서 12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해리의 꿈의 상점>에서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 즐기시고 예쁜 사진도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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