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가볼만한 곳 서울 근교 데이트 가을 단풍이 예쁜 [서울대공원]

과천 가볼만한 곳 서울 근교 데이트 가을 단풍이 예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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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주소 :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주차 가능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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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1984년 5월 1일 개장 이래 동·식물원 2,420천m² 내 동물원의 기능인 전시, 보전, 교육,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해 약 3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관람객이 동물과 자연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동물에게 더 생태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들이 행복하고 행복한 동물을 보면서 관람객이 행복해지는 동물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원, 테마가든 이용 시간

간절기(3월~4월, 9월~10월) 09:00~18:00

하절기(5월~8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전시온실 10:00~16:00

 

 쉬는 날 없이 운영(365일 연중무휴)하며, 동물원(테마가든 포함) 이용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하절기, 동절기, 간절기 마다 이용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에 확인해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중무휴이며 이용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동물원 관람 시 날씨나 동물 상태에 따라서 동물이 조기에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요금

일반요금

 

패키지요금

입장패키지 판매 기간 : 5~10월 이용 시설 : 동물원, 테마가든 판매 장소 : 동물원 정문 매표소

운송패키지 판매 기간 : 연중 이용 시설 : 동물원, 스카이리프트, 코끼리열차 판매 장소 : 종합안내소 매표소

테마가든 패키지 판매 기간 : 5~10월 이용 시설 : 테마가든, 동물원, 스카이리프트 판매 장소 : 온라인 판매처

 

후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서울대공원에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강원도 쪽으로 단풍을 보러 가고 싶었지만 왕복 8시간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ㅠㅠ (강원도 너무 멀어..)

 

 서울대공원 가보니 단풍이 절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어요. 날씨 좋은 날 귀여운 동물들 보면서 산책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울대공원 입장부터 차례차례 정리해볼게요!

 

입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울대공원 입구로 가줍니다. 가기 전에 여기저기 포장마차가 있더라구요. 마침 출출해서 잔치국수랑 우동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였는데 뜨끈한 국물 들이켜니 몸도 녹고, 많이 걷기 전에 든든하게 먹어둘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는 코끼리열차도 타고 싶고 리프트도 타고 싶어서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운송패키지)를 사서 이용했는데요. 따로 사는거보다 패키지를 구입하는게 조금 더 저렴합니다.

 

코끼리열차 :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동물원, 서울랜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리프트 : 1호선(서울대공원 입구~동물원 입구), 2호선(동물원 입구~동물원 정상(맹수사)) 2가지 호선을 통해 경치를 감상하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호선은 동물원 내부에 있기때문에 동물원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 : 동물원 입장 + 코끼리열차 1회 + 리프트 1회

종합안내소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끼리열차, 리프트(2호선)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까지 이동합니다. 북문을 통해 동물원에 입장하면 바로 리프트를 탈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게 편할 것 같았어요. 2호선 리프트는 1호선에 비해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합니다. 20~30분 정도 대기하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단풍은 아직 덜 들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생각보다 높았지만, 밑에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어서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밑에 옷이나 풍선 같은 게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ㅠㅠ 아이들과 함께 타실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모차는 접은 후에 유모차만 먼저 태워서 보냅니다.

 

 

동물원 관람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맹수사부터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호랑이나 곰 등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확실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지만, 데이트 오신 연인 분들도 많았습니다.

 

 

 지도를 하나 챙겨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며 관람해줍니다. 중간중간 화장실이 있고, 매점이나 편의점도 곳곳에 있어서 걷다가 출출할 때 핫도그나 소시지, 콜팝 등을 사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이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었는데 cafe라고 적혀있지 않은 매점에서는 뜨거운 음료를 팔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서울대공원의 가을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내려오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아직 단풍이 덜 들어서 아쉬웠어요. 10월 마지막 주부터 단풍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실내 동물원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야외에 있어서 외투를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해가 비칠 때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면 서늘했습니다. 또 저녁 시간이 되면서 기온이 금방 내려가더라구요.

 

정리

 가족 나들이로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가기도 좋아요. 서울대공원 가을 단풍은 이번 주부터 절정일 것 같은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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