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일기
세줄일기는 ‘세 줄의 글+한 장 사진’으로 작성하는 모바일 일기책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책과 같은 형태로 자신의 삶을 세 줄의 글로 한 장 한 장 기록합니다.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구분 지어 여러 권의 일기책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기를 공유하고 함께 나눌 수도 있고, 비공개로 혼자만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 하나에 글은 세 줄까지만 적으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일기를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개해놓은 일기를 보면 육아일기, 아기 성장일기, 신혼일기, 여행자들의 일기, 직장인들의 일기 등 짧은 글이지만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로 가득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기책 만들기
또 하나의 좋은 점은 바로 어플로 쓴 세줄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나를 위해, 또는 기념일에 연인에게, 아이가 자라났을 때 앨범 대신 전해주기 좋은 것 같습니다.
책으로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편집이 필요 없이 자신이 지금까지 적어 온 세줄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은 만큼 만들면 되는데요. 커버도 소프트커버, 하드커버를 선택할 수 있고, 표지 디자인도 다양해서 자신이 쓴 일기의 주제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해진 표지만 선택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데로 디자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제작일정
접수 : 매월 1일~10일
제작 : 11일~ 23일
배송 : 24일부터 일괄 배송
주의사항
1. 소프트커버는 최소 30페이지에서 최대 400페이지까지 인쇄 가능합니다.
2. 하드커버는 최소 60페이지에서 최대 400페이지까지 인쇄 가능합니다.
3. 인쇄할 때 숨은 글, 스티커, 이모티콘, 소개글, 공감글 등은 포함되지 않으니 일기를 쓸 때 이모티콘을 많이 쓰면 책으로 만들었을 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세줄일기 책 후기
저희는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을 세줄일기로 기록했는데요! 만나서 처음부터 세줄일기를 쓴 게 아니라 세줄일기라는 어플을 나중에 알고 너무 좋아서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 기록했어요. 좋은 점이 꼭 오늘 쓰지 않아도 일기 날짜를 설정할 수 있어서 며칠 밀려서 쓰거나 옛날 일을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기가 너무 밀리면 일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이 커져서 오히려 안 쓰게 되더라구요...ㅎㅎ 되도록 그날그날 바로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데이트한 거, 집에서 먹었던 음식, 오늘 나눈 카톡 대화 등 특별한 일이 없어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결혼기념일 맞춰서 책으로 만들고 숙소에서 술 한 잔 마시면서 읽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게 재밌었어요. 기념일 감동적인 선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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